[광화문에서/하정민]‘극우’와 ‘극좌’의 협공… 길 잃은 주요국 중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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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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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13_SAB1Puc4_65458a8ada6dd3bbbd16ab537841fc7a70431919.png프랑스는 내년 4월 18일과 5월 2일에 각각 대선 1차 투표와 결선 투표를 치른다. 여론조사회사 입소스가 13일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우선주의, 반(反)이민 등을 외치는 극우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대선 후보는 1차 투표에서 33∼35%를 득표해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위권에 고소득자 세율 90%,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 등을 주장하는 극좌 장뤼크 멜랑숑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대선 후보(예상 득표율 15.5∼17%)가 있다. 이에 로이터통신, 폴리티코유럽, 프랑스24 등은 결선 투표에서 르펜 후보와 멜랑숑 후보가 맞붙는 최초의 ‘극우 vs 극좌’ 대선의 성사 가능성을 점친다. 중도우파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에두아르 필리프 전 총리, 가브리엘 아탈 전 총리 등은 두 후보만큼의 선명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양극단의 정치인만 주목받고 중도 정치가 쇠퇴하는 나라가 비단 프랑스뿐일까. 중도우파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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