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무원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상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23일(현지 시간)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한 화물선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UKMTO는 선박 보안책임자의 보고를 인용해 해당 화물선이 발사체에 맞은 뒤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재 표류하고 있다고 밝혔다.승무원들은 모두 선박에서 대피했으며 사상자 2명이 발생했다. 다만 사상자의 구체적인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현재 관계 당국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양 오염 등 환경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UKMTO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포착될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