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李 ‘건설적 기여국 연대’ 제안… 호르무즈 파도 막을 방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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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13_Zwml3GoM_284f7230461540e726c330a38efc83944fa277e9.jpg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건설적 기여국 연대’ 구상을 밝혔다. 4월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을 위한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역할과 기여”를 약속한 데 이어 구체적인 다자 협력의 틀을 유엔 무대에서 공식 제안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17분간 연설에서 “모든 국가가 하나의 해법에 합의할 때까지 손 놓고 기다릴 수도 없다”라며 “글로벌 공공재를 공급할 역량과 의지를 갖춘 나라들이 먼저 손을 맞잡고 협력의 공간을 넓혀 가자”라고 했다. 국제사회가 직면한 인공지능(AI), 기후 위기, 에너지 공급망의 과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한 다자주의 복원과 국제 연대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한 것이다. 한국은 국제사회 지원으로 6·25전쟁 위기를 극복했고 자유무역을 통해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에 역대 대통령들은 유엔 무대에서 다자주의와 연대를 강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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