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3일 첫 출근길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사건의 기소를 취소할 가능성에 대해 “진상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검찰미래위) 진상조사단에서 이뤄지고 있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18일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조작기소 특검법에서 공소취소권 조항을 삭제해 달라고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지만, 여당은 특검법 처리 자체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당분간 검찰을 이끌게 된 이 직무대행이 특검과 관계없이 검찰 자체적으로 공소취소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李 대통령 수사 “매우 잘못된 방식” 재확인 이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 출근하며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 진상조사단에서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