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올해 12월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푸틴 대통령을 G20에 초청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기회가 그에게는 (트럼프)대통령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 지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가 이 초청을 수락하기 바란다”고 부연했다.올해 G20 정상회의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푸틴 대통령의 G20 참석 가능성에 대해 취재진이 묻자 “잘 모르겠다”고 답했으나, 일단 초청은 이뤄졌다는게 루비오 장관의 설명이다.푸틴 대통령이 초청을 수락해 마이애미로 오게될 경우, 2019년 일본 오사카 회의 이후 처음으로 G20 정상들과 대면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화상으로 참석했고, 2022년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계속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