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황금함대’ 15척 건조비 390조원 추산…실현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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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81_LbraXoKS_4e15de6ccc9a9f30e559c4db243fbc58ce02b4bd.jpg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황금함대’의 핵심 전력인 트럼프급 전함 15척의 건조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50% 넘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초도함 한 척을 만드는 데만 최소 8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사업 실현 가능성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트럼프급 전함의 첫 번째 함정인 ‘디파이언스’ 건조비를 234억 달러(약 33조2000억 원)로 추산했다. 미 해군의 기존 예상보다 80억달러가 늘어난 규모다.나머지 전함도 한 척당 약 180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전함 15척을 건조하는 전체 비용은 약 2750억 달러(약 390조 원)로, 당초 추산치보다 50% 이상 많다.비용이 크게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는 추진 방식 변경이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 계획했던 가스터빈 엔진 대신 원자력 추진 방식을 적용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선박 설계와 건조 방식이 대폭 바뀌면서 비용이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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