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게 앞에 놓인 화초를 한 여성 노인이 장바구니에 훔쳐 가지고 간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할머니가 우리 화초를 훔쳐갔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바퀴 달린 장바구니를 든 여성이 가게 앞을 지나다가 주변을 살피더니 한 가게 앞에 놓인 화초 하나를 들어 장바구니에 넣는다. 그 여성은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발 빠르게 자리를 이동한다. 영상 게시자는 “우리 엄마가 사다주신 화초인데, 왜들 그러냐”며 “자기 것이 아닌 거 알면서 누가 볼까 죄인 줄 알면서”라고 했다.이어 “너무하다. 이렇게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이 살아가야 하나”라고 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해당 가게 주인으로 보인다. 작성자는 가게 앞에 “부겐베리아 훔쳐가신 할머니, 갖다 놓으세요. 저도 엄마에게 선물 받은 소중한 화초입니다”며 “폐쇄회로(CC)TV에 찍혀 있고 112에 신고합니다”라고 적은 종이를 세워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