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가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성범죄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호선은 전체 범죄에서 성범죄가 차지하는 비중이 47.1%로 가장 높았고, 올해 들어서는 61.1%까지 상승했다. 전체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호선은 2호선이었다.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지하철 범죄 현황(2022년~2026년 8월)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 지하철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는 1만4269건으로 집계됐다.범죄 유형별로는 점유이탈물횡령과 철도안전법 위반 등을 포함한 기타 범죄가 6212건(43.5%)으로 가장 많았다. 성범죄는 5031건(35.3%), 절도는 3003건(21.0%)이었다.노선별로는 2호선에서 3988건이 발생해 전체의 2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5호선 1809건, 9호선 1663건, 7호선 1505건, 4호선 1480건 순이었다. 8호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