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혼합 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하고 두 대회 연속 동메달에 그쳤다.‘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린스둥-콰이만(중국·6위) 조와의 대회 탁구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2-4(11-9 8-11 11-7 9-11 10-12 3-11) 역전패를 당했다.탁구 혼합 복식은 3위 결정전이 따로 열리지 않아 한국은 동메달을 챙기게 됐다.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던 임종훈과 신유빈은 지난해 왕중왕전인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를 포함해 네 차례 정상에 오르며 혼합 복식 세계 1위에 등극했다.올 시즌엔 6월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7월 미국 스매시에서 우승을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임종훈과 신유빈은 직전 2023년 항저우 대회 동메달을 넘어 한국 탁구 혼합 복식 역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린스둥과 콰이만에게 가로막혀 이번에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