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개입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의 선거 캠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극우 경쟁자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후보를 지원해 브라질의 천연자원을 확보하고 브라질을 사실상 “식민지화”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는 브라질 대선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25일(현지 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룰라 캠프는 지난 24일 소셜미디어에 1분 분량의 선거 광고를 공개했다. 이 광고는 이날부터 TV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광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 대선 결과를 보우소나루 후보에게 유리하게 만들려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남미 국가에서 자신의 이익을 확대하려 한다고 주장했다.광고의 여성 내레이터는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는 트럼프의 후보”라며 “트럼프가 원하는 것은 브라질을 식민지화하고 우리의 부를 빼앗고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룰라 대통령도 이날 소셜미디어에 보우소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