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투병 중인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81세의 나이에도 하루 14시간씩 배달 일을 하던 미국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남성 돈 존슨(81)이 암 투병 중인 아내 조세핀의 병원비와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분실 수하물을 배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아내가 암 진단을 받은 후 존슨은 3년 전부터 분실 수하물을 주인의 집으로 배달하면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 존슨 부부는 딸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계속해서 늘어나는 병원비와 처방약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배달 업무를 시작했다.존슨은 “나를 고용해 주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며 “식료품값과 각종 생활비가 올라 간신히 생활하고 있었다”고 하소연했다.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하루 14시간씩 일하는 날도 있었는데, 자동차 누적 주행거리가 32만㎞를 넘어서면서 차량에 기계적 문제까지 발생했다.존슨의 사연은 최근 그로부터 분실 수하물을 배송받았던 고객 에린 하웰에 의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