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예매량 90만 장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최소한의 CG를 사용해 모든 것을 구현한 촬영 비하인드가 관객들의 N차 관람 욕구까지 자극하고 있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디세우스와 선원들이 귀향길에 마주하는 거대한 소용돌이 장면이다. 바다 괴물 카리브리스가 만들어낸 소용돌이는 실제 스턴트 배우들이 제트스키를 타고 원형으로 회전하며 물보라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촬영했다. 이후 소용돌이 중심부에만 CG를 더해 물 입자의 움직임을 완성했다. 실제 촬영과 최소한의 CG를 결합해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구현한 것이다.마녀 키르케가 병사들을 돼지로 변하게 만드는 장면 역시 실제 모형을 활용했다. 제작진은 고무 재질의 돼지 애니매트로닉스를 직접 제작해 움직임을 구현한 뒤 정교한 편집과 카메라 앵글을 더했다. 키르케 역의 사만다 모튼은 “모든 장면은 실제 촬영으로 완성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