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맷 데이먼이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는 믿고 본다.’영화계에서 흥행 공식처럼 통용돼 온 ‘맷 데이먼 귀가 공식’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를 통해 다시 한번 그 위력을 입증한 인상이다.글로벌 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7월 중순 북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개봉한 ‘오디세이’가 글로벌 누적 수익 11억 달러(1조5000억 원)를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17억 달러)에 이어 연내 글로벌 흥행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10억8000만 달러)를 제치고 놀란 감독 작품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도 세웠다.호메로스의 대서사시를 스크린으로 옮긴 ‘오디세이’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가는 10년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다. 이와 맞물려 글로벌 팬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밈처럼 소비돼 온 ‘맷 데이먼 귀가 스토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