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직후 울지 않은 아기…“생후 7일, 마음의 준비하라고” (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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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634051_hKljvI9e_86653fc3e31541f549b9323b9491f49576254365.png[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출산 직후 울지도 움직이지도 않았던 아이를 지켜본 부부의 시간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81회에는 출산 이후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고 있는 ‘60일 부부’가 등장한다.남편은 아이를 처음 마주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울음소리는커녕 움직임조차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아이의 진단명은 ‘상세 불명의 무호흡증’. 아이가 태어난 지 7일째 되던 날 부부는 의료진으로부터 “희망이 없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라”라는 말을 들었다.아내는 “그 말을 들었을 때 죽고 싶었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인 것 같았다”며 눈물을 쏟는다. 남편 역시 “왜 우리일까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당시 느꼈던 죄책감을 고백한다.부부가 하루 동안 아이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단 30분이었다. 아내는 혹시라도 아이에게 먹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냉동실을 모유로 가득 채웠지만 아이는 모유조차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아내는 아이의 입술에 모유를 발라주며 깨어나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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