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2人 인터뷰평범한 가장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딸이 위험에 처하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로 돌변한다. SBS 드라마 ‘김부장’이 올한해 안방극장의 천장을 뚫었다. 두 자릿수 시청률조차 가문 시대에 단 4회 만에 20%의 벽을 넘어서더니, 최고 시청률 27%라는 진기록을 남기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김부장’은 평범한 중년 남성이 딸을 지키기 위해 감춰둔 전투력을 폭발시키는 액션 복수극이다. 거침없는 서사 속에서 빛난 것은 ‘힘 숨긴 아빠들’의 뜨거운 연대다. 타이틀롤의 소지섭과 박진철 역의 윤경호는 정박과 엇박을 절묘하게 넘나들며 ‘확실한 단짝’으로 활약했다.김부장이 정적인 침묵 속에 칼날 같은 날카로움을 숨긴 인물이라면, 박진철은 언제든 터질 준비가 되어 있는 열기와 유쾌함을 지닌 인물이다. 거친 복수극에서 그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해낸 소지섭과 윤경호를 만났다.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수다맨’ 윤경호. 적시타보다는 압도적 타수로 밀어붙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