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코미디언 이창호가 뮤지컬 ‘겨울왕국’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새로운 무대 도전에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이창호는 지난 15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겨울왕국’에서 올라프 역으로 첫 무대에 올랐다. 코미디언으로 쌓아온 캐릭터 소화력에 섬세한 연기와 정교한 움직임을 더해 애니메이션 속 올라프의 순수하고 유쾌한 매력을 무대 위에 구현했다.이창호가 맡은 올라프는 배우와 퍼펫이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배우의 표정과 몸짓은 물론 퍼펫의 움직임까지 정교하게 맞춰야 하는 만큼 높은 집중력과 세밀한 표현력이 요구되는 역할이다. 이창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움직임에 정확한 코미디 타이밍을 더해 올라프의 개성을 살렸다.특히 등장만으로 객석의 웃음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대사와 행동 사이의 절묘한 타이밍으로 극의 흐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코미디언으로서 다져온 감각을 뮤지컬 무대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작품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