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레전드들이 뭉쳤다. 10CM(십센치)와 소란이 결성과 해체 끝에 새로운 재결합을 예고했다.지난 1~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는 민트페이퍼의 ‘MINTPAPER 20th SPECIAL LIVE’ 시리즈 ‘Best Friends 십란 : MINTPAPER 20th SPECIAL LIVE’가 진행됐다.이번 공연은 10CM(십센치)와 소란이 하나의 팀 ‘십란’으로 무대를 꾸민 프로젝트다. 각자의 세트리스트를 나누는 대신 공연 전반을 함께 이끌며 팬들이 기다려온 ‘십란’ 무대를 선보였다.두 아티스트는 서로의 대표곡을 함께 부르고 음악과 토크를 오가며 호흡을 맞췄다. 오랜 시간 쌓아온 친분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와 즉흥적인 입담을 선보였고, 약 3시간 동안 24곡을 함께했다.공연에서는 ‘십란’만의 설정도 재미를 더했다. 고영배는 자신을 ‘리더 메인보컬’, 권정열을 ‘입덕멤버·예능 담당’이라고 소개했고, “신인다운 패기가 느껴지는 투핫 십란입니다”라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