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멤버 13명이 만들어낼 수 있는 솔로와 조각팀(유닛) 경우의 수만 무려 ‘8177개’란 추정이 있다. SNS를 중심으로 회자되는 배경에는 내놓는 유닛 또는 솔로마다 ‘대박’을 낸 극강의 승률에 기대고 있다. 8177개 경우의 수가운데 ‘그 하나’가 화제다. 케이(K)팝 아이돌로서는 ‘처음으로’ 부캐(부캐릭터)를 내세운 세븐틴 멤버 디노가 그 주인공이다. 피철인이란 부캐로 3일 데뷔 앨범까지 냈다. 음반 이름은 ‘길보드’(吉BOARD). ‘피철인을 통해 흥의 전도사가 되겠다’는 디노의 바람은 명 프로듀서의 대거 동참으로 ‘성공 스탯’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세븐틴의 ‘히트 메이커’ 범주를 비롯해 레전드 듀오 듀스의 이현도, 히치하이커 등이 대표적이다. 앨범 공개에 앞서 선보인 선공개곡을 통해 ‘세븐틴의 파생 신화’는 다시금 증명됐다. 가수 이문세가 내레이션을 맡은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는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 ‘인기 상승 오디오’ 상위권에 안착했고, ‘미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