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만든 글로벌 여성 그룹 캣츠아이가 음악을 넘어 미국 소비시장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미국 패션 매체 보그 비즈니스는 최근 ‘캣츠아이의 비즈니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그룹의 성장 과정과 사업적 성과를 집중 분석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다국적 여성 그룹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갭(GAP)과 진행한 캠페인이다. 캣츠아이가 출연한 ‘베터 인 데님’ 캠페인은 5억 회 이상의 조회 수와 80억 회에 달하는 미디어 노출을 기록했다. 온라인 화제성은 실제 소비로도 이어졌다. 갭은 캠페인이 진행된 해당 분기에 브랜드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으며, 데님 부문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갭 측은 캣츠아이와 함께한 캠페인이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어 매장 방문과 제품 구매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