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명품 시계 바꿔치기’ 범인은 아내?…김풍 “사람이길 포기” (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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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0311738_EN6BDac0_884db21418dcc30e9b90fc3ed8bea902e1846200.jpg[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장모의 간병비라는 아내의 말도, 남편이 애지중지하던 명품 시계도 모두 의심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가족을 믿었던 남편이 하나둘 거짓말을 발견하면서 평범했던 부부의 일상 뒤에 감춰진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온다.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 수첩’에서는 2000만 원이 넘는 고가 시계 도난을 둘러싼 의뢰가 다뤄진다.탐정단을 찾아온 남편은 자신의 명품 시계가 사라졌다고 호소한다. 탐정단이 경찰에 먼저 신고할 것을 권하지만 남편은 쉽게 움직이지 못한다. 그가 범인으로 의심하고 있는 사람이 다름 아닌 아내였기 때문이다.사연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회사 임원 승진 기회를 잡고 싶었던 남편은 지방 신도시의 공장 근무를 자처했다. 서울에 남고 싶어 했던 아내와 아들도 결국 남편의 뜻에 따라 함께 이주했다.낯선 지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아내는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고 우울증까지 겪었다. 남편은 가족 생활비와 자녀 학원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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