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KBS 2TV ‘말자쇼’가 저마다의 자리에서 애쓰며 살아가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24일 방송된 ‘말자쇼’는 ‘직업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품정리사부터 사육사, 스턴트 치어리딩 커플, 승무원, 환경미화원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관객들이 출연해 일터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털어놨다.무엇보다 5년 차 유품정리사의 고민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에는 죽음에 대한 흔적을 담담하게 생각해 보려고 했는데 벌써 5년이나 되니까 ‘내가 진짜 이런 게 담담해져 버린 걸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가져야 할지 고민된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에 ‘말자 할매’ 김영희는 “매번 현장에 갈 때마다 마음이 흔들리고 아프면 내 명대로 못 살 것 같다”며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공간도 있었다면 어떤 곳에서는 무던하게 일할 수 있는 그런 완급 조절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인 이낙준도 의대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