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 ‘호프’ 제치고 美아카데미 출품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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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892550_eGJo5zqu_3572ee09825171ac3f1f467353f9973e8599a6a5.jpg[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이 ‘호프’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내년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부문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최종 선정됐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정성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5인의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2027년 제99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가능한 사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출품 공모에는 ‘가능한 사랑’을 비롯해 연상호 감독의 ‘군체’, 이상민 감독의 ‘살목지’, 나홍진 감독의 ‘호프’, 이환 감독의 ‘프로젝트 Y’, 김동호 감독의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 등 쟁쟁한 연출진의 신작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심사위원단은 ‘가능한 사랑’의 손을 들어줬다.심사위원단은 ‘가능한 사랑’에 대해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선명한 메시지, 영화 톤과 미장센의 탁월함”을 핵심 선정 사유로 꼽았다. 이어 “계급 차이가 있는 두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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