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올해 극장가에서 ‘천만 영화’가 잇따라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 ‘왕과 사는 남자’가 16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4)까지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극장가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박스오피스 1, 2위를 지키며 쌍끌이 흥행 중인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4’이 24일 각각 730만 관객과 8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두 작품 모두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을 끌어모으며 예매율 역시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어 10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두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경우 올해는 상반기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를 포함해 3편의 ‘천만 영화’를 배출하게 된다. 한 해 3편 이상의 1000만 영화가 나온 경우는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 ‘겨울왕국2’ 등이 개봉했던 2019년이 마지막이었다.‘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