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폭행 혐의’ 남경주, 배심원 앞에 선다…“국민 상식으로 판단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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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892549_1UoJyghf_52c3b87a6aa89e99f933b89701487fa34271c5fd.jpg[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엄기표 부장판사)는 피감독자간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경주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남경주는 이날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다.남경주 측은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변호인은 “성폭력 사건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협박이나 위력을 행사한 사건이라기보다 피고인과 피해자 사이의 관계가 피감독자와 감독자 지위에 해당하는지를 따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두 사람의 관계와 피고인의 영향력이 막연하고 추상적”이라며 “이런 사건이야말로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국민이 판단하는 사회적 통념이 무엇인지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남경주 측은 뮤지컬 업계에서 남경주가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관계였는지를 주요 쟁점으로 다툴 예정이다. 피해자의 사생활이 불필요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보호·감독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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