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본격적인 복귀 시동을 걸었다.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 모델로 나선 데 이어, 10월에는 필리핀에서 약 2만 명 규모의 단독 팬 미팅까지 확정 지었다. 동남아 무대를 징검다리 삼아 1년여 만에 대중 앞에 다시 선 셈이다.그러나 아무리 노를 저어도 국내 복귀선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따로 있다. 멈춰 서 있는 차기작 ‘넉오프’ 때문이다.‘넉오프’는 IMF 외환위기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조보아, 유재명, 이정은, 김의성 등 초호화 라인업에 총제작비만 약 600억 원이 투입된 텐트폴 시리즈다.사실상 김수현을 옭아맸던 법적 족쇄는 완전히 풀린 상태다. 지난해 고(故)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의혹을 시작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졌던 루머는 수사를 통해 그 실체가 드러났다. 경찰의 수사 결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했던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