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지나온 ‘지옥’ 떠올렸다 “피하고 싶은 곳에 열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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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75_ZDrm2K8g_97e5e2bdb84113cb8c085f30e78b83111046c3b3.png[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자신이 지나온 힘든 시간을 ‘지옥’에 빗대며 “그곳에서 무한한 동력을 얻었다”고 털어놨다.2일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공개된 ‘오디세우스는 사실 집에 가기 싫었다?! 작가로 돌아온 고명환X정선희의 오디세이 리뷰’ 영상에는 개그맨 겸 작가 고명환이 출연해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두 사람은 작품 속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각자의 삶에 대입했다. 고명환이 풍랑을 헤쳐 나가는 오디세우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하자, 정선희는 하데스로 향하는 장면을 꼽았다. 정선희는 “하데스가 지옥으로 표현되지만 난 기회라고 생각했다. 오디세우스가 거쳐야 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우리, 나를 포함한 모두가 절망, 지옥 이런 모든 것들을 기회로 연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삶도 돌아봤다. 정선희는 “인생이 너무 아이러니한 건 삶이 피하고 싶은 존재 안에 키를 숨겨놨다는 것”이라며 “거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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