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숏폼(짧은 영상)에서 반짝 뜬 곡이라 해서 차트 성적으로 직결되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차트 상위권 곡이라 해서 SNS 챌린지 흥행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올여름, 이 불문율을 깨부순 주인공이 나타났다. 그룹 코르티스다.코르티스의 노래 ‘레드레드’(REDRED)가 대중음악 인기 순위 장기 집권에 이어 글로벌 숏폼 플랫폼인 틱톡 결산 1위까지 거머쥐었다. 강력한 음원 파워와 폭발적인 확산력을 동시에 증명한 쾌거다. 틱톡이 발표한 ‘올해의 여름 노래’에서 코르티스의 ‘레드레드’가 한국 차트 1위는 물론 전 세계 기준으로도 ‘케이(K)팝 서머’를 대표하는 곡으로 가장 먼저 불렸다.팬덤과 업계가 주목하는 대목은 따로 있다. 틱톡 내 폭발력이 일회성 유행에 그치지 않고, 주요 대중음악 인기 순위의 장기 흥행과 정밀하게 맞물려 작동했다는 점이다. ‘레드레드’는 국내 대표 대중음악 플랫폼 멜론의 종합 월간 차트에서 5월 3위로 진입한 이래 6월 2위, 7월과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