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이준영이 아픈 과거를 딛고 다시 피아노 앞에 앉으며 피아니스트로서 재도약을 시작했다.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에서 피아노와 멀어진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최정요(이준영 분)가 한국예고 전학을 계기로 다시 음악에 마음을 열고 있다.최정요는 학교 곳곳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음악처럼 받아들이며 남다른 감각을 드러냈지만, 수행평가 대신 연주회를 관람하라는 선생님 말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음악을 즐기면서도 선뜻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에서 피아노를 향한 복잡한 감정이 드러났다.최정요가 피아노와 거리를 두게 된 이유는 학교 밖 일상을 통해 조금씩 밝혀졌다. 최정요는 하교하자마자 아버지가 빚을 진 사채업자의 일을 도와 명함을 돌렸고, 집에 돌아와서는 술에 취한 아버지를 챙겼다. 우연히 만난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 분)의 피아노 반주 부탁에도 처음에는 내키지 않아 했지만 100만 원이라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이며 돈이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