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걸그룹 에스파의 네 번째 월드투어가 멤버 저마다의 색깔을 뚜렷이 드러내는 무대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단체곡 중심의 세계관 전달을 넘어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의 개별 솔로 무대와 유닛 구성을 적극 배치해 볼거리를 더했다.에스파는 지난 4일 브라질 상파울루 메르카두 리브리 아레나 파카엠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2만 1000여 관객을 끌어모았다. 악천후 속에서도 현장을 채운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응원전을 펼쳤다. 이어 6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 공연 역시 1만 3000여 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투어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네 멤버의 솔로 무대다. 팀 틀 안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개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꺼내 들었다. 카리나는 ‘16 Bit’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윈터는 ‘Saddle Up’을 통해 한 차원 진화한 보컬과 표현력을 과시했다. 지젤의 ‘BYEB4HELLO’와 닝닝의 ‘I Love You 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