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하이브 세계화 전략의 선봉이자 ‘첫 현지화 그룹’인 앤팀이 전매특허였던 ‘폭발적 에너지’와 ‘칼군무’라는 익숙한 무기를 잠시 내려놓았다. 한국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팬덤 화력을 입증한 이들이 이번에는 ‘사랑’이라는 보편적 서사를 앞세워 외연 확장에 나선다.앤팀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한국 미니 2집 ‘마크 온 미’(Mark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10개월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멤버 타키는 “첫 활동 때는 긴장감이 앞섰지만, 아시아 투어를 거치며 무대 위 자신감이 붙었다”며 “그간 강렬한 에너지를 쏟아내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팀의 내면적 깊이와 성숙해진 결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출발선에서 거둔 성적표는 이미 압도적이다. 앤팀은 지난해 국내 데뷔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일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