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BIFF ‘올해의 亞영화인상’ 수상…15년 만에 부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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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81_dQ9kMj15_b0d8ca861c4aac284ac5b63605d247d2e1823505.jpg[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중화권,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배우 양자경(양쯔충)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2026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2026 The Asian Filmmaker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아시아 영화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앞서, 자파르 파나히(2025), 구로사와 기요시(2024), 주윤발(2023), 양조위(2022) 등이 받았다.이번 수상자인 양자경은 홍콩 영화의 황금기 속에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의 가능성을 확장한 선구자이자,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 영화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1985년 영화 ‘예스마담: 황가사저’로 데뷔한 양자경은 ‘폴리스 스토리 3: 초급경찰’(1992), ‘영춘권’(1994) 등을 통해 남성 중심이었던 액션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007 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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