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공효진을 둘러싼 러시아 시절의 비밀이 마침내 수면 위로 떠오른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의문의 저격 사건까지 과거의 인연과 맞물리면서 ‘유부녀 킬러’가 종영을 앞두고 진실을 향해 속도를 높인다.1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13회에서는 이동진(이상이 분)이 기존 킹피셔와 다른 방식으로 벌어진 총격 사건을 추적한다. 범행의 성격이 달라졌다는 점을 포착한 이동진은 킹피셔를 둘러싼 또 다른 가능성을 의심하기 시작한다.앞서 유보나(공효진 분)가 처음 범죄자를 직접 응징하게 된 과거도 드러났다.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어린 유보나는 아이들을 학대하는 원장에게 새총을 겨눴고, 천식을 앓는 그의 호흡기를 빼앗으며 맞섰다.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의 상처는 사라지지 않았다. 유보나는 아동학대범 구종렬(박중근 분)을 마주한 뒤 억눌러왔던 분노를 터뜨렸다. 여기에 유보나가 킹피셔라는 사실을 감추려는 권태성(정준원 분)과 정체를 파헤치려는 이동진까지 충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