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일면식도 없는 여성 등산객을 살해한 뒤 또 다른 범행 대상을 찾아 나선 21세 남성의 사건이 공개됐다.지난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에는 장영철 형사, 김문영 법의학자, 박미옥 전 형사, 황민구 박사가 출연해 왜곡된 욕망과 집착이 범죄로 이어진 사건들을 되짚었다. 이현이가 게스트로 함께했다.첫 번째 사건은 한 야산에서 중년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피해자는 일행 두 명과 등산을 하던 중 피곤하다며 먼저 홀로 하산했고, 산 반대편 약속 장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하지만 뒤늦게 도착한 일행들이 마주한 것은 범죄 현장이었다. 차량 내부에서는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고, 차 아래에서는 숨진 피해자가 발견됐다. 사인은 다발성 자창으로 목 주변에 상처가 집중돼 있었다.수사팀은 함께 산을 찾은 일행들의 행적부터 확인했지만 사건의 방향을 바꾼 것은 차량 블랙박스였다.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블랙박스의 후방 카메라에 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