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찾아 지구촌 돌았더니…K팝 발목 잡는 ‘돌발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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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67_KlM10vOu_3077c9925a5e704873105f38d36b7bce08874bc7.jpg[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케이(K)팝 월드 투어를 멈춰 세우는 뜻밖의 변수가 눈길을 끈다. 가수의 건강 상태 또는 입장권 판매 부진 등을 넘어, 최근 화산 분화나 태풍 등 자연재해적 요소나 시위까지 예측 불가능한 일로 공연이 취소되는 사례가 잇따른다.여성 그룹 마마무와 솔로 활동에 나선 탑은 얼마 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공연을 취소했다. 인근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 여파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치안 및 보안 조치가 강화되며 정상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공연을 불과 며칠 앞두고 내려진 긴급결정에 현지 팬들은 물론, 투어 운영진까지 상당한 혼란을 겪었다.자카르타에서 외생 변수로 케이팝 공연이 무산되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에는 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가 현지 대규모 시위에 따른 도로 통제와 이동 제한 여파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국내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그룹 제이오원(JO1)은 서울 공연장 주변에서 이어진 장기 집회 여파로 이달 열 예정이던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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