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재일교포 4세 배우 나카무라 유리(본명 성우리)가 직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4세.소속사 알파 에이전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무라 유리가 지난 1일 사망했다고 밝히며 “친인척과 당사 배우, 스태프가 참석한 가운데 장례를 치렀다”고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나카무라 유리는 13년 전에도 암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 후 꾸준히 정기 검진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암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고, 이후 전이가 발견돼 완치보다는 병세 조절과 활동을 병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소속사는 “올해 8월 복귀를 위해 회복에 힘쓰던 중 장폐색이 발생해 갑작스럽게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며 “고인은 마지막까지 평온하고 다정한 미소를 잃지 않은 채 가족 및 지인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고인을 응원해 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1982년생인 나카무라 유리는 재일교포 3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