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가수 박규리가 30대 초반 뇌출혈을 겪었던 당시를 떠올렸다.박규리는 16일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 출연해 자신의 뇌출혈 경험과 현재 혈관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이날 ‘혈관 건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박규리는 “30대 초반에 뇌출혈이 올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 정말 놀랐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시작은 갑작스러운 두통이었다. 박규리는 “벼락같은 두통을 겪자마자 뇌출혈이 왔다”며 “손으로 눈을 눌렀다 떼면 앞이 안 보여서 실명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이어 “직접 경험하고 나니까 혈관 질환이 얼마나 무서운지 너무 잘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방송에서는 박규리가 뇌출혈 당시 촬영한 실제 MRI 사진도 공개됐다. 이를 살펴본 이종윤 신경과 전문의는 “후두엽 쪽에 급성 출혈로 인한 혈전 병변이 나타난 게 보인다”며 “중추신경과 시신경 쪽 혈관이 터지면서 시력 손상까지 있었던 상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현재 혈관 건강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