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낯설어서 더 강렬하다. 케이(K)팝 최정상 여성 아티스트들이 국경 너머에서 발굴해 낸 ‘남성 뮤즈’들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최근의 사례는 16일 베일을 벗은 아이유의 새 노래 ‘이 별로부터’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칠레 출신 배우 호르헤 로페스가 등장해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다. 호르헤 로페스는 넷플릭스의 스페인 인기 시리즈 ‘엘리트들’에 출연한 라이징 스타. 영상은 서로 다른 시공간 속 두 남녀의 접속과 단절을 SF적 감각으로 그려낸다. 광막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상에서 이국적인 마스크를 지닌 로페스는 아이유의 비주얼과 절묘한 대비를 이루며 신비함을 더한다. 우주라는 물리적 한계 속 ‘교감과 불통’의 시그널을 두 인물의 시각적 대비를 통해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반응이 이어진다.앞서 제니의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대만 출신 모델 카이 역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사랑과 우정 사이를 줄타기 하는 제니의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