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석 데이트’부터 ‘선수촌 경쟁’까지… 스포츠 품고 진화하는 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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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992_iErDNgxm_ce971f13e9aea9146023593900485302c36b83cb.jpeg[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연애 리얼리티가 스포츠와 만나 새로운 변주를 시도하고 있다. 출연자의 관계와 감정 변화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스포츠 특유의 경쟁과 승리욕, 팬심을 연애의 장치로 활용하며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내는 인상이다.그 시작은 야구장이다. 1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응원하는 구단이 다른 남녀가 실제 야구장에서 만나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인연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눈길을 끈다.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등 각기 다른 팀을 응원하는 참가자들은 소개팅 상대와 설렘을 나누는 동시에 응원팀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원수는 외야석에서♥’는 특히 야구팬들의 강한 팬심을 연애의 변수로 끌어온다. 경기 결과와 관중석 분위기, 구단마다 다른 응원 문화가 데이트의 흐름을 바꾸고, 라이벌 구단을 응원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색다른 긴장감이 형성된다. 여기에 장난스러운 플러팅과 스킨십까지 더해지며 스포츠와 연애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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