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은 최애의 목소리…스포츠 스타들 일으켜 세운 K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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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224_poUfC4JN_461c7cfef79cb7467399e15f88d597cbb99ef84f.jpg[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최애의 스타 앞에서 한 다짐이 2달 뒤 금메달로 돌아왔다. 홍콩 우슈 국가대표 샘 후이유가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뒤 엑소 카이에게 “약속을 지켰다”고 알렸다. 수많은 관중의 환호를 받는 스포츠 스타에게도, 지친 몸과 마음을 버티게 해준 자신만의 ‘스타’가 있었다.샘 후이유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슈 여자 장권에서 우승했다. 3번째 아시안게임 도전 끝에 거둔 첫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홍콩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었다.약속은 7월 팬 사인회에서 있었다. 자신의 우슈 경기 사진을 보여준 샘 후이유에게 카이는 금메달을 딸 수 있겠느냐고 물으며 엑소 ‘크라운’의 왕관 동작으로 응원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던 샘 후이유는 우승 후 당시 대화와 시상식 장면을 엮은 영상을 공개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맹훈련을 견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13년간 이어온 팬심은 시상대에 오르기 전부터 그를 지탱해 준 버팀목이었다. 여섯 살에 우슈를 시작한 그는 부상과 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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