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빌리 츠키가 13살에 한국에 온 뒤 부모와 6개월 동안 연락까지 끊고 한국어 공부에 매달렸던 시절을 떠올렸다.28일 방송한 KBS2 ‘말자쇼’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수도방위사령부에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빌리와 래퍼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장병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이날 가족에게 강한 말투로 상처를 준 것 같아 미안하다는 한 상병의 사연이 소개되자 츠키도 자신의 부모 이야기를 꺼냈다.츠키는 13살에 한국에 와 생활을 시작했다며 당시 부모와 6개월 동안 연락도 끊은 채 한국어만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의 근황도 전했다. 츠키는 100km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는 아버지를 언급하는 한편, 어머니와는 성격이 똑 닮아 자주 부딪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그러면서도 부모를 향한 애정은 숨기지 않았다. 츠키는 “귀여운 츠키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