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비주얼’의 시너지…DPR IAN, 타이베이 관객 매료시킨 독보적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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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80_xH0aji9T_bc1ebec419af7e5956099ab2a4a89f14dc00d99c.jpg[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DPR IAN(디피알 이안)의 노래에는 늘 한 편의 장면이 함께한다. 목소리로 감정을 전하고, 그 감정이 펼쳐지는 풍경을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방식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 중인 그의 재능이 가장 빛나는 곳은 단연 공연장이다. 최근 대만 타이베이 무대에서도 그는 음악과 시각적 연출을 유기적으로 엮어내는 남다른 감각을 유감없이 드러냈다.DPR IAN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타이베이 다자 리버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KRAZY Music Festival 2026’에 출연했다. 2022년 ‘더 리짐 월드투어’와 2024년 ‘더 드림 리본 월드투어’로 찾았던 익숙한 도시에서 이번에는 페스티벌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이번 공연에서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유기적인 곡과 곡 사이의 연결이다. ‘인트로’와 ‘웰컴 투 디 아더사이드’로 포문을 연 뒤 ‘돈트 고 인세인’, ‘소 뷰티풀’, ‘무드’, ‘칼리코’ 등으로 이어지는 흐름마다 섬세한 인터루드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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