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최수종과 하희라는 11월 5일 개막하는 연극 ‘러브레터’에 나란히 캐스팅돼 배우 대 배우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다.‘러브레터’는 미국 극작가 A.R. 거니의 작품으로 모범생 앤디와 자유로운 영혼 멜리사가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50여 년간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두 사람의 삶과 사랑, 엇갈린 인연을 그린다.최수종은 부모가 원하는 삶에 충실하게 살아온 앤디를 연기한다. 최근 연극 ‘오이디푸스’로 약 9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그는 차기작으로 ‘러브레터’를 선택했다.특히 최수종은 앞서 하희라가 출연한 ‘러브레터’의 모든 회차를 관람했다고 밝힐 만큼 작품에 애정을 보여왔다. 객석에서 아내의 연기를 지켜봤던 그가 이번에는 직접 상대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하희라는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부모의 사랑에 대한 결핍을 지닌 멜리사를 연기한다.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같은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