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20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끝내 눈물을 쏟는다.1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9회에서는 황재균의 마지막 경기와 은퇴식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황재균은 345일 만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는다.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 소속팀 KT 위즈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다 경기 역시 3점 차 승부로 이어지면서 벤치에서 초조하게 출전 기회를 기다린다.그러던 중 이강철 감독의 한마디에 상황이 달라진다. 마침내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을 향해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온다. KT 위즈 팬들은 물론 과거 7년간 몸담았던 롯데 자이언츠 팬들까지 함께 응원가를 부르며 그의 마지막 타석을 응원한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타석에 서는 것만으로도 특별했던 황재균에게 수비에 나설 기회까지 주어진다. 345일 만에 돌아온 그라운드에서 선수로서 마지막 순간을 보내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