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페루 공연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상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9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해외 투어 ‘아리랑’ 공연을 펼쳤다. 이날 뷔는 직접 쓴 한글 문구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티셔츠 앞면에는 공연 도시인 ‘리마’와 자신의 본명 ‘김태형’을 한글로 적었다. 뒷면에는 ‘2026년 10월 9일 오늘은 한글의 날 100주년’이라는 문구를 새겨 한글날을 기념했다. 해외 팬들이 모인 공연장에서 한글의 의미를 알린 셈이다. 뷔는 이번 투어에서 공연이 열리는 나라의 언어를 활용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페인어권 국가에서도 현지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익혀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페루 뉴스통신사 안디나(Agencia Andina)는 리마 산마르코스 경기장에서 스페인어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뷔의 모습을 주요 장면으로 소개했다. 현지 방송사 라티나TV 역시 뷔가 “페루가 핵심이다” (¡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