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왔을까.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가수 남우현은 기스트암으로 투병할 당시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수없이 던졌다. 수술 후 무대를 소화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지만, 노래를 놓을 수는 없었다. 이때의 감정과 질문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놓은 정규 2집 ‘2X8’의 밑바탕이 됐다.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남우현은 인터뷰에서 2023년 정규 1집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겨울 분위기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던 마음과 달리, 당시의 몸 상태는 무대의 강도를 따라갈 수 없었다.“당시에는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대를 소화하는 것도 힘들었어요. 지금 돌아보면 무리하기보다 가만히 서서 노래하는 편이 나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현재도 완치 후 추적 검사를 위해 병원을 다니고 있다. 그 시간을 지나며 일상을 받아들이는 마음도 달라졌다.“지금도 제 두 발로 걸어 다니고 있잖아요. 그런 생각을 하며 긍정적으로 지내고 있어요. 그 일을 겪은 뒤 건강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