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내 이름 들어갔지만 책임감 無, 어떻게든 되겠지” (거장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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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10_IN5S4tBg_15d8e534b57fd7bd52968bdc01311fa0b85e0a7e.jpg[동아닷컴 정희연 기자]장항준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의 부재를 고백했다.장항준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쇼핑케이팝센터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 ‘거장항준’ 제작발표회에서 스스로를 “한국영화계의 뽀로로”라고 소개하며 인사했다. 옆에 있던 송은이는 “뽀로로의 친구 루피”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이름부터 ‘1600만 감독’ 장항준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거장항준’. 프로그램명의 첫인상에 대해 송은이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대중이 보기에 거장이 됐다고도 볼 수 있지만 우리 쪽에서는 ‘거 장항준 그거’가 익숙해서 중의적이라고 이해했다”고 밝혔다. 김풍은 “누구 놀리나 싶었다. 거대한 조롱이라고 느껴서 가제라고 예상했는데 타이틀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당사자인 장항준은 “되게 웃겼다. 너무 놀리는 것 같았다. PD님과 작가님이 내 이야기를 안 듣는다. 독선적이라서 굳이 싶었다. 할 필요가 없어서 가만히 있었다. 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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