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20억 사기’ 피해에 자녀들까지…“과외 끊고 에어컨도 안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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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77_cKbtQOhP_635edd0552047e4c9e5590955d1bdc0ce604c5ba.jpg[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트레이너 양치승이 전세 사기 피해로 헬스장을 폐업한 뒤, 자녀들이 스스로 과외를 끊고 에어컨 사용까지 줄였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과 박효정 남매가 양치승이 새롭게 문을 연 빵집을 찾아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양치승은 전세 사기 피해로 25년간 이어온 트레이너 생활에 큰 위기를 맞았던 당시를 떠올린다. 그는 “헬스장을 폐업한 뒤 빵집을 차렸고, 이제 3개월 차”라고 근황을 전한다.가족에게 힘든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는 양치승은 “홀로 오토바이를 타며 헬멧 안에서 미친 듯이 울었다”고 고백한다.특히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쏟는다. 그는 “가족들이 뉴스로 사기 피해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아이들이 아빠가 힘들까 봐 여름에 에어컨도 안 틀고, 스스로 과외도 끊었다”고 털어놓는다.양치승은 주변의 조언을 계기로 새로운 출발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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