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하영이 방송에서 자랑한 ‘4대째 의사 집안’의 증조부가 구한말 및 일제강점기 의사 안상호로 확인된 가운데, 소속사의 무성의한 해명이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역사적 사료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구체적인 해명 없이 무조건 의혹을 부정하면서 대중의 비판이 거세지는 모양새다.10일 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안상호가 하영의 증조할아버지인 것은 맞으나, 친일 행적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안상호라는 인물이 엄연히 역사적으로 친일 행적에 대한 평가를 받는 인물인 건 맞지 않느냐”고 재차 묻자, 소속사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제기되고 있는 친일파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대답밖에 해드릴 게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이번 논란은 하영이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차 출연해 집안 내력을 언급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