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심형래 감독이 2007년 내놓은 SF 판타지 영화 ‘디워’가 개봉 19년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해 화제다. 극장 개봉 당시 혹평을 받았던 작품이 OTT를 매개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얻으며 뜻밖의 역주행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OTT 시청 순위집계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영화 ‘디워’는 8일 일부 국가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영화 부문 글로벌 순위 7위에 진입했다. 영화는 11일에도 9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특히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 호주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20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고, 뉴칼레도니아에서는 2위, 독일에서는 3위까지 올랐다.코미디언 출신 심형래 감독이 연출한 ‘디워’는 우리의 이무기 설화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소재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개봉 후 평단과 관객의 혹평이 이어지며 작품성과 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