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1990년대 콘솔 게임을 즐긴 이용자라면 영어나 일본어로 된 게임은 익숙한 존재였으리라 봅니다. 국내 개발사가 만든 콘솔 게임이 많지 않았고 해외 게임의 정식 한국어화도 드물었던 만큼, 공략집을 참고하거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게임을 즐기는 일이 흔했습니다. 그나마 PC 게임 시장은 사정이 조금 나았지만 영어가 중심이라는 점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시간이 흘러 한국이 게임 강국이 되고 시장도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주요 게임사가 한국어 자막과 음성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신작을 한국어로 즐기는 것이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과거에 즐겼던 콘솔 게임을 모두 한국어로 즐기는 것은 쉽지 않았고, 소규모 해외 개발사의 PC 게임은 여전히 한국어로 만나기 어려웠습니다.하지만 몇 년 사이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코딩이 발전하면서 언어 장벽도 빠르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출시 후 며칠 만에 이용자